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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만제로 치킨, 제조업자들 고백… “우리는 치킨 안 시켜먹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09 15:13
2014년 1월 9일 15시 13분
입력
2014-01-09 15:08
2014년 1월 9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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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불만제로'
‘불만제로 치킨’
MBC ‘불만제로’에서 치킨의 위험성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전국 5대 짬뽕, 칼국수 5대 천왕, 서울 3대 족발 등 유명 맛집 먹거리 총 30종을 수거해 나트륨 함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불만제로 치킨’ 편에서는 대형 프렌차이즈의 경우 치킨의 맛을 내기 위해 수백 개의 바늘을 이용해 닭에 직접 염지제를 주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염지제 주입 설비가 구축되지 않은 곳은 염지제를 뿌린 채 세탁기에 돌려 버무리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식품첨가물 제조업자는 “소금만 갖고 염지를 하는 경우는 없다. 우리는 치킨 안 시켜먹는다. 조미료 덩어리다”면서 치킨에 다량의화학조미료가 첨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염지제 업계 관계자는 “염지제는 고무장갑을 녹여버릴 정도로 독하다”면서 음식에 사용에 대해 경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불만제로 치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말이 되나?”, “당사자들도 치킨 안 먹을 정도라니”, “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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