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열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중학교 사회 2 교과서의 독도 비교 분석’이란 논문을 통해 수십가지 오류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송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일부 교과서에선 “독도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섬”이라고 기술했다. 하지만 실제 독도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 독도 면적을 국토부 고시 기준 면적보다 좁게 표시하거나, 생성연도와 천연기념물 지정연도 등을 사실과 틀리게 기술한 교과서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교수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도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계는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며 “또 교육계는 이 성과를 치밀하게 가공해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1년에도 중·고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오류 209곳에 대해 수정 및 보완하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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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20:23:16
지금까지,역사교과서를 왜곡하며,잘못기재하여,학생붕들이 배우게가르친교사들과,책을출판하여 엄청난수익을챙기며,팔아먹은출판사들은 ,엄청난 손해배상,몇 천조원이상을 배상해야할것이다,학생분들이 손해배상제기한다면,출판사 업체망하는것당연하고,새로운출판사가생겨,올바른역사책을만들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