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공단) 지정 40주년을 맞아 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3∼10월 창원산단 입주 기업과 업종을 전면 조사해 단지 관리의 문제점, 업종 추가 여부, 입주 기업들의 애로, 산업단지 내 일부 용지의 개발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1974년 산업기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창원산단은 9만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이 50조 원 이상인 전국 최대 규모의 기계 중심 공업단지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많은 특성상 연구개발 능력이 떨어져 성장률이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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