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류전형 부활, SSAT 전 서류전형 부터…19년만의 부활 이유는?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월 16일 11시 06분


'삼성 서류전형 부활' 사진 출처 = 삼성 로고
'삼성 서류전형 부활' 사진 출처 = 삼성 로고

‘삼성 서류전형 부활’

서류전형 제도를 폐지했던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SSAT(삼성직무능력검사)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15일 "매년 입사 시험에 20만 명의 응시자가 몰리면서 필기시험(SSAT) 고액 과외가 등장하고, 고사장이 부족해 상경하는 등의 폐해가 나타나 이를 줄이기 위해 부활했다”고 말했다.

삼성의 서류전형은 1995년 폐지 이후 19년 만에 부활했다.

서류전형 부활과 함께 바뀐 대졸공채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 총장과 학장이 추천할 수 있는 ‘추천제’와 삼성 임원의 현장 인터뷰를 통과하는 방법 등이다.

추천제나 인터뷰를 통과한 이들 또한 서류전형이 면제돼 곧바로 필기시험(SSAT)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삼성은 “어학연수 등의 보여주기식 스펙 보다는 직무 관련 경험 및 전공과목 성취도 등을 서류 전형에서 더 높게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 서류전형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서류전형 부활, 결국 다시 부활됐구나”, “서류전형 부활, 성적관리 열심히 해야겠다.”, “서류전형 부활, 유리한 건지 불리한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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