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들이 풍수(風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풍수 콘서트’가 25일 오후 1시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 경영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영남대 대학원 응용전자학과와 세계풍수연합이 개최하는 행사는 ‘풍수와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공학박사 17명이 참여한다. 내용은 △쌍분묘와 단분묘의 자손 번성 △묘 주위의 지형과 후손 △조선시대 서자 출신 왕자 △명당의 혈(구멍) △전자기 탐사로 명당 혈 찾기 △부귀와 명당 등이다.
행사를 추진한 이문호 영남대 대학원 응용전자학과 주임교수(60)는 “풍수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적 연구를 통해 학문으로 발전시킬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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