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중부권에서 최초로 개설된 목원대 이민다문화정책학과(산업정보언론대학원)가 이민 및 다문화 이주민 한국 이해와 인권 전문 강사를 대거 배출했다. 목원대는 2월 졸업생 14명 전원이 법무부의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수료증을 받으면서 공식 강사로 등록돼 전국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지난해 말 기준 전국 268개)에서 ‘한국사회의 이해’와 ‘인권 문제’ 등을 강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졸업생 모두가 법무부의 이민 및 다문화 이주민 대상의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한 것. 이 학과 학생들의 상당수가 다문화 관련 기관 및 단체를 운영하거나 근무하고 있고 이민정책 및 법제, 사회통합정책, 교수법, 상담실무, 이민다문화 현장실습 등의 소양교육을 이수한 점을 인정해 법무부가 최근 협약을 통해 강사 자격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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