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수산업단지 화학재난 대처… 9개기관 합동방재센터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03시 00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합동방재센터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소방방재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도 여수시 등 9개 기관 직원 37명이 근무한다.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화학재난 대응 인력, 예산·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사고 원인 규명, 현장 방제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합동방재센터는 올해 여수산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사고 대응 모의훈련 등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인다. 이어 특수화학 분석차량 도입, 화학사고 관련 정보시스템 정비가 끝나면 본격적인 사고 대응 활동을 하게 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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