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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거물급 낙찰자 나오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2-08 13:58
2014년 2월 8일 13시 58분
입력
2014-02-08 13:58
2014년 2월 8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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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이 경매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네이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화폐수집 전문업체인 풍산 화동양행은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희귀 화폐 경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나올 호조태환권은 지난 1893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다. 대한제국 당시 고종황제가 경제 근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화폐 개혁 때 발행한 화폐이다.
그러나 개혁이 실패로 끝나며 유통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돼 희귀한 지폐로 남아있다.
호조태환권은 지난 2010년 9250만 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 이번 경매에서도 비슷한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역사의 흔적이군”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이번에는 누가 살까”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엄청난 가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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