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알림]또래들과 웃고 떠들며 영어 실력 키워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03시 00분


경기 남양주에 사는 주부 김정희 씨(57)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강남행 버스를 탑니다.

지난해 7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줌마영어’ 수업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김 씨는 이민 간 딸을 만나러 두 달 동안 미국에 머물렀습니다. 현지에서 외국인이 말을 거는 것이 두려웠던 김 씨.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영어를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영어학원을 알아봤지만 대학생 수강생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낄까 봐 선뜻 등록하기 꺼려졌습니다. 그때 찾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바로 ‘줌마영어’였습니다.

“줌마영어는 또래가 많아서 소외감을 느낄 새가 없어요. 실수해도 서로 웃어주고 편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되죠.”(김 씨)

김 씨는 최근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늘었습니다. 식당, 병원 등 상황별 생활영어를 익히고 영화 맘마미아에 나오는 노래와 대사를 따라 즐겁게 영어를 배웁니다. 10월 큰딸을 보러 다시 미국에 가는 김 씨. 이번에는 외국인 친구도 여럿 만들어올 생각입니다.

▼ ‘줌마영어’ 온라인 과정 수강생 모집 ▼

‘줌마영어’가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 부설 평생교육원인 ‘동아평생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줌마영어는 영어동요, 팝송, 미국 드라마 등 오락적 요소를 활용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노래하고 웃고 떠드는 사이에 ‘영어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기본적인 영어회화를 구사하며 자유여행을 만끽하고 싶은 중장년층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줌마영어 홈페이지(www.jummaenglish.com)에서 △줌마 왕초보 △줌마 초급 △줌마 초중급의 수준별 3개 강좌(강좌별 20강)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강좌당 2개월 2만9000원의 부담 없는 수강료로 영어를 정복해 보세요. 수강 신청과 수강 모두 줌마영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과정은 주 2회 강의와 주 1회 강의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문의 1661-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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