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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안 또다시 폭설 예고, 일부 지역 예상 적설량 30cm…‘비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7 15:49
2014년 2월 17일 15시 49분
입력
2014-02-17 15:49
2014년 2월 17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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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또다시 폭설. 동아일보DB
동해안 또다시 폭설 예고, 일부 지역 예상 적설량 30cm…'비상'
동해안 또다시 폭설
최근 폭설에 시달리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 또다시 폭설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17일 낮부터 18일 아침까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지역 등지에 최고 10-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는 30cm 이상의 폭설도 예상되고 있다.
또 기상청은 17일 제주도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도 산간 지역에 30cm 가량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cm의 눈이 예상되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17일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의 눈이 18일 오후 즈음 잦아들었다가 19-20일에는 또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까지 발효된 상황이다.
동해안 또다시 폭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해안 또다시 폭설, 이번 겨울 날씨 너무 괴롭다", "동해안 또다시 폭설, 부디 별 피해 없길", "동해안 또다시 폭설, 인명 피해가 없어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동해안 또다시 폭설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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