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 119 구조대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였다. 한 해 동안 12만8792번 출동해 2만2334명의 시민을 구조했다. 4분에 한 번씩 출동했고 24분마다 1명을 구조한 셈. 이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9일 ‘2013년 119 구조대 활동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소방 출동은 △화재가 2만4538건(19.1%)으로 가장 많았고 △위치 추적 2만3318건(18.1%) △동물 구조 1만9487건(15.1%) △잠김 해제 1만4302건(11.1%) △승강기 갇힘 4806건(3.7%)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 7072건 △관악 6750건 △성북 6712건 △영등포 6662건 △송파 6395건 △서초구 6339건 등으로 출동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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