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법원 소속 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3년 법관 평가제에서 최환 부장판사(44·사진)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서기영)는 지난해 울산지법 소속 판사 40여 명이 참여한 재판을 기준으로 법관평가제를 실시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평가는 공정성, 품위·친절성, 신속·적정성, 직무성실성, 직무능력성 등 5개 항목별로 10∼20점의 점수를 배정했다. 평가 결과 최환 부장판사(제2민사단독)가 95.8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가사1단독 임진수 판사(93.20점), 제2형사단독 함윤식 부장판사(92.57점), 장홍선 수석부장판사(92.00점), 제1형사단독 오동운 부장판사(89.00) 등이 ‘울산지법 베스트 5 법관’으로 평가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