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 추진된다. 교통안전공단은 2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보행자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민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교통문화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중앙회 등 10개 단체가 참석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명(2011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4명의 3배나 된다. 간담회에선 보행자 우선의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사진)은 간담회에서 전국 보행자 사고 다발지점에서 집중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이자고 제안했다. 정 이사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범국민적 교통안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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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20:37:18
코 앞(30여m) 교차로가 적색등인데 초등학교 횡단보도 정지신호 무시하고 간다. 어차피 신호 위반해도 코앞에서 걸리는데 굳이 위반하는게 한국년넘들이다. 캠페인으로 이런 부류의 종자들이 바뀔거라 생각 하는가? 딱지 끊겨도 재수 탓하며 또 그럴 잡년.잡넘들이다.
2014-09-05 20:30:21
OECD 국가 수준으로 담배값만 올리려 잔머리 쓰지 말고 벌금이나 올려봐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만 5,000여명이다. 담배 핀다고 이만큼 죽냐? 벌금 대폭 올리면 저절로 줄어들 문제다. 백날을 계도해봐라. 이 나라 국민근성(특히 절라도)에 먹혀들 가능성 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