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50m의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은 경남도환경교육원(원장 최재영)이 올해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교육원은 다음 달 환경생태해설사 교육과 기후학교, 주부환경교육을 개설하며 4월부터는 △청소년환경아카데미 △습지체험활동 △다문화가족캠프 △에너지교실 △기후해설사교육 △유치원교사연수 △환경투어와 힐링캠프 등을 연다.
교육원 최순학 교수부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마련하고 지리산을 활용한 체험학습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연간 교육인원은 1만4000여 명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청소년환경교육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리산생태체험활동, 에코-에너지체험활동, 그린티어링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도 곧 지정된다. 홈페이지(gnnature.go.kr) 참조. 문의 교육운영부 055-254-403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