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남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교 인근 녹진광장∼진도타워 구간에 모노레일이 운영된다. 진도군과 민자유치 사업자인 한국모노레일은 최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00억 원을 출자해 올해 모노레일 설치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2015년부터 녹진광장에서 진도타워까지 320m 구간에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승·하차장 2곳과 차량 2량이 설치된다. 차량에는 1회 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진도군은 진도대교와 울돌목(명량해협) 명량대첩지, 강강술래 터, 벽파진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호국 유적지와 연계해 또 하나의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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