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주엑스포공원 5일부터 무료입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일 03시 0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5일부터 입장료를 없앤다. 무료 입장은 2008년 상설 개장 후 6년 만이다. 그동안 입장료(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는 공연 관람료와 별도로 받아왔다.

20일부터는 정동극장이 제작한 가무극 ‘찬기파랑가’를 공연(화∼일 오후 7시 반)한다. 지난해 개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의 활동을 담은 ‘코리아 실크로드 사진전’도 열린다.

2년 동안 35만 명이 관람한 무술극 ‘플라잉’도 24일부터 공원 내 백결공연장(월∼목 오후 2시 반)에서 열린다. 이동우 엑스포 사무총장은 “쉽게 찾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를 없앴다”며 “감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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