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울릉공항 기본 계획 용역 시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일 03시 00분


울릉공항 건설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평가 용역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평가 용역 입찰공고 중이며 이달 계약을 체결하고 12개월간 용역 기간을 거쳐 울릉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015년 7월께에는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될 예정이다. 울릉공항 건설은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한 주민 숙원 사업이었지만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선정됐다. 경제성 분석 결과 대규모 신규 사업으로서의 타당성이 인정돼 올해부터 2020년까지 7년간, 국비 4932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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