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사회공헌사업 롯데 삼동복지재단, 부산 4개 자치구 봉사단체와 연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6일 03시 00분


2010년 울산 지역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 롯데 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이 활동 영역을 부산까지 넓히고 있다. 부산 지역 지원사업은 부산진구, 중구, 동래구,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4곳의 봉사동아리와 연계했다.

재단은 해당 구청과 지원협약을 한 후 각 구에서 지정한 소외계층과 지역단체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해운대구와 협약을 한 뒤 5일에는 부산진구와 협약식을 가졌다. 6일에는 동래구, 12일에는 중구와 협약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이들 4개구별로 쪽방촌 주민 및 소외계층 아동,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선, 야구장 초청행사, 전립샘 무료 검진 사업을 폈다. 또 보육원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돌보미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정욱 롯데 삼동복지재단 상무는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리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롯데 삼동복지재단#울산#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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