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전행정부가 공개한 지방물가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전국 16개 시도 중 숙박료(여관)는 광주가 3만3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대구(4만1667원)로 9000원가량 비쌌다. 이용료(남성)는 전남이 1만1778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만 원으로 가장 쌌다. 목욕료는 광주가 5000원, 전남은 5278원으로 최고인 서울(6045원)보다 저렴했다.
전남은 김치찌개와 삼겹살 값이 전국에서 가장 쌌다. 김치찌개는 1인분에 5333원으로, 가장 비싼 전북(6100원)에 비해 760원가량 낮았다. 삼겹살의 경우 전남은 1인분(200g)에 9778원, 광주는 1만222원이었다. 제주와 서울이 각각 1만2870원과 1만2798원으로 전남보다 3000원 가까이 비쌌다. 상·하수도료 등 지방 공공요금과 숙박료, 자장면 등 개인서비스 요금, 농축산물 가격 정보 등은 안행부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mulg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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