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일 인천 남구 문학동 작은극장 돌체에서 열리는 ‘마임과 마술, 인형극 퍼레이드’에 출품할 폴란드 인형극. 작은극장 돌체 제공
인천 남구 문학동 ‘작은극장 돌체’가 19∼28일 국제교류공연인 ‘마임과 마술, 인형극 퍼레이드’를 연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반과 토, 일요일 오후 4시 반, 7시 반. 이번 국제교류공연에서는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무친과 클라운마이미스트 최은비, 매직 스페이스 장르를 개척한 오창현 씨 등 3명이 무대에 오른다.
폴란드 배우 출신인 무친은 돼지 닭 등 동물 형상을 한 펠트 인형을 갖고 독일 멕시코 벨기에 등지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손수 만든 닭 인형으로 연기를 하면서 마술도 곁들인다.
최 씨는 바비 인형을 소재로 어릿광대의 마임, 음악, 마술을 곁들인 공연을 펼친다. 오 씨는 마술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매직쇼를 보여준다. 공연료는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 원.
작은극장 돌체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사설 소극장으로 1995년부터 세계 각국의 마이미스트와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032-772-7361, www.clownm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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