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부대표 박은지 사망, 목 맨 채 발견… “심한 우울증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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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8일 13시 19분


출처= 박은지 페이스북
출처= 박은지 페이스북
‘노동당 박은지 사망’

노동당 박은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은지 부대표는 8일 오전 4시 30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노동당 박은지 사망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박은지 부대표는 슬하에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으며 노동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박은지 부대표의 소식을 알리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자리에까지 올랐다.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노동당 박은지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불쌍해서 어떡해요?”, “편히 쉬세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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