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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도 때도 없이 졸음, 춘곤증이란? 커피는 금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0 16:31
2014년 3월 10일 16시 31분
입력
2014-03-10 16:19
2014년 3월 10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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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춘곤증이란?
온 몸에 나른한 피로감, 줄줄 쏟아지는 졸음,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3월 중순에 접어들며 비슷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는지, 10일 '춘곤증이란?'이 포털 사이트 키워드로 등장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는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또한 대개 봄이 되면 졸업, 취직,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등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어 춘곤증이 온다는 가설도 있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된다.
또한 하루 7~8시간 충분한 잠을 자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새로운 환경 변화로 인해 생기는 각종 모임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곤이 더 가중되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을 섭취하면 춘곤증을 해결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춘곤증이란, 봄철 무기력감일 수 있구나", "단순히 잠 오는 게 춘곤증인 줄 알았는데, 커피를 줄여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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