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트위터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옷가방 확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17시 32분



서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오후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가 폭발물이 아닌 '옷가방'으로 최종 결론난 가운데 코레일 트위터도 관련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코레일 트위터는 이날 오후 4시 4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는 옷가방으로 확인됐다"며 "오후 4시 45분 현재 열차는 운행재개 했다. 많은 분들이 열차이용에 착오없도록 공유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 트위터는 8분 후 "경찰에서 폭발물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경찰의 수사결과를 알렸다.

앞서 코레일 트위터는 폭발물 의심물체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았을 때 "현재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신고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역내에서 고객을 대피시켰으며, 강남구청역에는 열차가 지나지 않도록 운행중지됐다"며 "무정차 통과하지 않고 강남구청역 전까지만 운행한다"고 운행 정보를 제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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