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2014 서울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선거인단 투표와 전화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조 후보가 장혜옥 학벌없는사회 대표를 누르고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조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994년 참여연대 창립을 주도해 초대 사무처장을 맡았다. 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비상원탁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후보는 혁신학교,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확대 및 국제중 폐지, 자사고 특목고 지정 취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