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출생신고 2주후부터 시기별 육아정보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3시 00분


서울시, 4월부터 보육반장 서비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할 때 동의하면 2주 후부터 시기별 육아정보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청 가정에 ‘우리 동네 보육반장’을 연결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유축기 대여, 임산부 등록관리 서비스, 모유 수유 교육, 예방접종 지원,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등 정보를 지원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 영유아 건강검진, 보육료와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입소대기, 육아휴직 지원금, 다자녀가정 혜택, 출산장려금 정보도 알려준다. 보육반장은 대부분 전직 보육교사 출신으로 초보 엄마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 육아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는 지난해 보육반장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1만1000여 가지 지역 육아 자원을 소개한 책자도 가정에 보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8월부터 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iseoul.seoul.go.kr)에서 공개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출생신고#육아정보#보육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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