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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운석, 유성 파편 공식확인…앞으로 누구 소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4 21:08
2014년 3월 24일 21시 08분
입력
2014-03-24 21:08
2014년 3월 24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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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채널A 화면캡처
진주운석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9일 목격된 유성의 파편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진주운석의 학술적 중요성 때문에 국가 연구자산이 될 전망이다.
진주운석은 운석의 발원지와 형성시기 추적 가능성 등으로 그 학술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의 관측자료를 인용, "지난 10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은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이 맞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 운석은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다. 이 과정에서 불타는 운석 덩어리 1개가 경남 함양과 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해 진주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진주 운석 유성 파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유성 파편, 진짜 유성이었다니", "진주 운석 유성 파편, 신기하다", "진주 운석 유성 파편, 대박이네", "진주 운석 유성 파편, 한번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주 운석 유성 파편. 사진 = KBS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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