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다음 달 6일 오전 8시∼오후 1시 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연다. 선수 200여 명을 포함해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선수 풀코스와 동호인 풀코스, 10km, 5km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시내 구간을 거쳐 출발선으로 돌아온다. 동호인 코스는 신천을 따라 달리는 구간을 추가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동호인 풀코스를 뛴다. 2001년 하프코스 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2008년 국제대회로 승격했다.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대회가 됐다. 2012년 ‘실버라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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