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3개 장애인단체 연합인 부산장애인희망연대는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은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 공천 및 장애인 출마자에 대한 우선공천을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또 장애인 관련 정책결정에 당사자로서 우선적 권리 및 정치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희망연대는 정당들이 선거 때만 되면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인에게 공약을 남발하지만 정작 장애인의 정치적 진출에는 인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질 있는 장애인 후보 발굴 추천, 장애인복지정책 공약 제시, 장애인 당사자의 정치 참여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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