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인직선화도로의 일부 구간(2km)이 다음 달 7일 임시 개통돼 이 일대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인직선화도로 중 청라교차로∼원창 분기점 구간(2km)을 내달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개통 구간을 이용하면 봉수대로 등의 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인직선화도로는 남청라 나들목∼서인천 나들목을 잇는 도로이며 총 연장 7.5km에 이른다. 1공구(2.25km)는 인천시가, 2·3·4공구(5.24km)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맡고 있다. 2·3·4공구의 공사는 마무리됐고 1공구는 5월경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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