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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벚꽃 개화 시기, “윤중로 데이트 코스로 최고인 이유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27 15:24
2014년 3월 27일 15시 24분
입력
2014-03-27 15:19
2014년 3월 27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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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광청
전국 벚꽃 개화 시기
날씨가 풀리면서 전국 벚꽃 개화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3일 기상청은 올해 벚꽃은 오는 2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일~4월 12일, 중부지방은 4월 7일~4월 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이유는 개화에 큰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과 비슷했지만 중·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벚꽃 개화시기 이후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이다. 서귀포에서는 내달 3일, 남부지방에서는 내달 8일~19일, 중부지방에서는 내달 14일~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8일 개화해 15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벚꽃 개화 시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벚꽃 개화 시기, 드디어 봄이 왔다" "전국 벚꽃 개화 시기, 벌써부터 마구 설래여" "전국 벚꽃 개화 시기, 윤중로 데이트 코스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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