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고장열차에 견인열차도 고장…‘인천행 운행중단’

지하철 1호선. KBS 자료화면

코레일은 전동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1호선 운행에 차질을 빚은데 대해 사과했다.

코레일은 30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행 열차 고장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서울 방향 전동열차 이용이 어렵습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뒤이어 코레일은 "1호선 지하철 청량리역 전동열차 고장은 오후 2시 33분경 조치 완료됐습니다. 현재 이 여파로 진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정시운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고장으로 멈춘 전동열차를 견인하던 구원열차가 또 다시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빠른 시간 내 복구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호선 운행에 차질을 빚어 승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1호선 인천방면 운행 중단, 집에 언제 가지", "지하철 1호선 인천방면 운행 중단, 진짜 난감하다", "지하철 1호선 인천방면 운행 중단, 고장이 너무 잦다", "지하철 1호선 인천방면 운행 중단, 웬 날벼락", "지하철 1호선 인천방면 운행 중단, 언제 복구되는지 궁금", "지하철 1호선 인천방면 운행 중단, 평일이었으면 큰일 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