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역에서 낮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이 가운데 일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황사의 강도와 대상 지역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기상정보 발표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7.5도, 수원 7.9도, 춘천 6.4도, 강릉 11.6도, 청주 9.1도, 대전 8.5도, 세종 8.3도, 전주 9.1도, 광주 7.8도, 대구 12.8도, 부산 14.3도, 제주 10.4도, 울릉 8.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0도, 광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울릉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이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3.0m,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전해상에서 오후부터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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