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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상어인 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10 11:14
2014년 4월 10일 11시 14분
입력
2014-04-10 10:34
2014년 4월 1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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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트위터 캡쳐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경북 울산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가 발견됐다.
9일 울산광역시 공식 트위터인 ‘울산누리’는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께 장생포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 봅니다” 라는 글과 함께 참돌고래떼 발견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바다에서 유영하는 5~6마리 정도의 참돌고래떼가 보이지만 해당 사진을 촬영할때 약 500여마리의 참돌고래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참돌고래의 크기는 약 2m 내외로 수십 마리에서 수천 마리까지 무리지어 이동하기도 하며 주로 오징어류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특히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과 흰색 배를 가졌으며, 신화 속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고래고기 먹는 울산 고래축제는 그래도 계속하겠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돌고래 500마리 상상이 안가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상어 인 줄...”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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