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창단한 대전시립합창단이 18일(오후 7시 반 우송예술회관), 22일(오후 7시 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두 차례에 걸쳐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
‘강 건너 봄이 오듯’ ‘남촌’ ‘경복궁타령’ ‘농부가’ 등 한국가곡과 민요뿐만 아니라 ‘숭어’ ‘노래의 날개 위에’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등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의 음악을 독창과 여성합창, 아카펠라 등 다양한 합창 사운드로 재미있게 편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에는 ‘마법의 성’ ‘아름다운 강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우리 가요를 엘렉톤의 화려한 반주와 함께 관객들과 어울리는 무대로 마련된다. 동구지역 청소년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송예술회관에서는 관람료를 전석 1000원으로 책정했다.
지휘자 이대우는 충남대 출신으로 미국 덴턴챔버오케스트라에서도 지휘했고 이번 음악회를 기획해 2006년 전국 시립합창단 최초로 우수공연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R석 1만 원, S석 5000원. 문의 042-270-8363, 콜센터(1544-1556), 그리심(070-4810-460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