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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사고해역 방문 실종자 가족 귀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3:38
2014년 4월 17일 13시 38분
입력
2014-04-17 12:08
2014년 4월 17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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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현장을 보고 돌아왔다.
17일 오전 7시 30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출항한 실종자 가족 200여 명이 사고해역을 참관하고 돌아온 소식이 전해졌다.
실종자 가족들은 자식의 이름을 부르며 망망대해를 향해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가족 일부가 실신해 들것에 실려 나오며 엠블런스에 실려가는 실종자 가족까지 나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현장을 방문한 실종자 가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마음을 어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오열해도 어떻게 풀리겠습니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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