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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마지막 희망은 에어포켓…“모두 무사하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8:28
2014년 4월 17일 18시 28분
입력
2014-04-17 17:12
2014년 4월 17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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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 에어포켓'(출처= SBS 뉴스특보 갈무리)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세월호의 마지막 희망은 ‘에어포켓(air pocket)’으로 배가 전복된 경우 선박 내에 남아있는 공기를 말한다.
지난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에서 이 에어포켓에 의지해 3일 만에 구조된 나이지리아 남성의 경우도 있어 많은 이들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40m 안팎에 이르는 수심과 낮은 수온, 선내에 남아 있는 승선자들이 타박상이나 상해 등을 입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생존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해경은 17일 오후 1시부터 세월호 선내에 압축 공기를 주입하려 시도했지만 파도가 높아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제발…”, “제발 살아있어주세요”, “현실이 너무 슬퍼”, “제발 희망이 현실이 되길”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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