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점차 맑아져.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진도 점차 맑아져
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전남 진도 해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약한 비가 오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전후까지 진도 해역은 비가 이어지다가 점차 맑아지면서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진도 해역의 바다 물결은 0.5~1.5m로 어제보다 잔잔하게 일 것이나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어 오전에는 초속 7~11m, 오후에는 조금 잦아들어 초속 6~10m로 예상된다.
이 해역의 유속은 최고 유속이 시속 10km에 달하며,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조류 흐름이 크게 약해져 시속 1.8km로 줄어든다.
진도 해상 바닷물의 흐름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은 총 3번 남았으며, 첫 번째가 오전 4시 51분으로 지나갔다. 이를 기점으로 6시간 정도마다 조류가 약해져 다음은 10시 20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안개가 지속되는 곳이 있어 교통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 점차 맑아져간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진도 점차 맑아져, 다행이네”, “진도 점차 맑아져가는구나. 구조작업 속도 좀 내자”, “진도 점차 맑아져, 비는 안오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도 점차 맑아져.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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