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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수색 중… 3개 이상 경로 확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8 13:08
2014년 4월 18일 13시 08분
입력
2014-04-18 11:35
2014년 4월 18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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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보도 영상 갈무리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전 11시 현재 잠수부들이 침몰한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는 속보가 전해졌다.
YTN은 “잠수부들이 세월호 선내 진입에 성겅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진행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YTN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구조당국이 선내에 공기 주입을 시작했으며, 선체 진입을 위한 3개 이상의 경로를 확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생명줄 3개가 확보되었기 때문에 강한 조류로 인한 구조 작업의 위험성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물 밑에 들어가면 시야 확보가 어렵지만 생명줄을 따라가면 보다 쉽게 선체 내부로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정조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사확인과 구조작업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 안에는 밖보다 조류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진입에만 성공하면 신속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선체 내부 진입 작업 중 시신 1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이로써 1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총 사망 26명, 구조 179명, 실종 27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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