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병장 뇌사상태, 무슨 일 있었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9일 10시 25분


해군 뇌사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 지원을 나간 해군 병장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4500t급 대조영함 내부 승강기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하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21)병장이 머리를 다쳤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윤 병장은 수색활동이나 구조 작전에 직접 투입된 인원은 아닌 것으로 설명했다.

윤병장은 사고직후 링스헬기를 통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뇌사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윤 병장은 전역을 2달 앞둔 상태로 가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답답한 심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병장 뇌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군 병장 뇌사, 왜 이럴까”, “해군 병장 뇌사, 원인이 뭔가”, “해군 병장 뇌사 정말 화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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