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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기호, 세월호 침몰 관련 발언… “이해 안 가는 처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1:34
2014년 4월 21일 11시 34분
입력
2014-04-21 10:55
2014년 4월 21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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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한기호 페이스북 갈무리
‘한기호 발언’
새누리당 한기호 위원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커다란 논란이 일었다.
한기호 위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국가 안보조직은 (좌파단체를)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한다”고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기호 위원의 발언은 지난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이 품었을 슬픔과 분노가 얼마나 깊은지 한국 정부 당국은 깊이 새겨야 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호 위원은 자신의 남긴 글에 대한 논란이 커지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한기호 위원의 발언을 갈무리한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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