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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몽준 아들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6:55
2014년 4월 21일 16시 55분
입력
2014-04-21 16:44
2014년 4월 21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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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정몽준 의원의 아들이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 아들 정모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들도 반성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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