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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란리본 캠페인, 온라인 및 연예계 확산 “기적이 일어나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22 17:10
2014년 4월 22일 17시 10분
입력
2014-04-22 16:55
2014년 4월 22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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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가 사망자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들의 구조를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22일 한 누리꾼은 인터넷을 통해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노란 바탕에 작은 나비 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노란손수건 이야기와 같은 맥락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 노란리본 이미지를 저장해 카카오톡의 프로필을 변경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노란리본 캠페인에는 배우 박인영과, 가수 김창렬, 모델 혜박, 2AM 조권, 가수 바다,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박광현, 배우 김법래 등이 참여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캠페인 동참을 알리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도 22일 공식 한국어 트위터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 달기에 동참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란리본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우리 모두 합시다”, “노란리본 캠페인, 작은 마음들이 모아지면 진짜 기적이 일어날지도”, “노란리본 캠페인, 부디 아이들을 빨리 꺼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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