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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호 기자, 타 매체 기자에 ‘격한 분노’…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5 17:06
2014년 4월 25일 17시 06분
입력
2014-04-25 16:41
2014년 4월 25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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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팩트 TV 현장 생중계 보도 영상 갈무리)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다른 언론사 기자의 기사에 격하게 분노했다.
고발뉴스와 팩트TV는 지난 24일 오후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의 대화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보여줬다.
이때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현장에 있던 다른 언론사 기자에게 “X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소리쳤다.
이상호 기자는 해당 기자가 작성한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기사를 보고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세월호 참사 9일째,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였다.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전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25일 오후 현재까지 사망자 183명, 실종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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