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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호 기자, 타 매체 기자에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호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5 18:01
2014년 4월 25일 18시 01분
입력
2014-04-25 17:48
2014년 4월 25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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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타 매체 기자에게 호통쳤다.
고발뉴스와 팩트TV는 지난 24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의 대화 내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타 매체 기자에게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이상호 기자는 해당 기자가 작성한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기사를 보고 분노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사에는 “세월호 참사 9일째,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였다.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전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 등의 내용이 쓰여 있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25일 오후 현재까지 사망자 185명, 실종자는 117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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