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내 서울도서관을 찾으면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하는 금요대중강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독서대학’은 대한성공회와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가 함께 운영하는 비영리 대중교육사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는 다음 달 2일 소설가 김형경 씨의 ‘남자를 위하여’란 강연을 시작으로 9일 최광현 한세대 상담대학원 교수의 ‘가족의 두 얼굴’, 인지과학자인 박경숙 씨의 ‘문제는 무기력이다’ 등 주제로 이어진다. 매달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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