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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JTBC 보도, 언딘 “시신 인양되면 윗선 불편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9 13:30
2014년 4월 29일 13시 30분
입력
2014-04-29 13:20
2014년 4월 29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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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딘 보도’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 측이 ‘청해진해운의 계약 업체인 언딘 마린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시신 인양을 지체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구조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부들의 증언 일부가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이날 방송에서 민간 잠수부들은 “(언딘의 고위 간부가 배로 건너온 후) 시신을 인양하지 마라”, “언딘이 한 것으로 해달라” 등의 말을 건넸다고 증언했다. 이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에 한 말로 알려졌다.
또한 민간 잠수부는 “이대로 시신이 인양되면 윗선이 불편해진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JTBC 언딘 보도’에 언딘 측은 “민간 잠수사들이 시신을 발견한 게 맞지만 함께 하자고 한 것이다”면서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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