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터널 사고, 화물차 2대 추돌 사고…교통 사고 다발 지역

부산 백양터널 사고,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홈페이지

부산 백양터널 사고

교통 사고 다발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부산 백양터널에서 또 다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TBN 부산교통방송은 29일 “이날 오전 9시경 관문대로, 신모라사거리-백양터널 방향 백양터널 100m 못 간 3차로에 화물차 2대 추돌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부산 백양터널은 지난해 10월에도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 빈발지역으로, 5년 간 전국 터널 가운데 교통사고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곳이다.

이 사고로 인근 교통이 혼잡·정체를 빚었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유압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며 백양터널요금소를 지난 지점에서 차량을 통제시키고 있다.

부산 백양터널 사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부산 백양터널 사고, 사고 났구나”, “부산 백양터널 사고, 다친 사람은 없나”, “부산 백양터널 사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부산 백양터널 사고,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