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5월 3일부터 10월까지 지리산 국립공원 입구이면서 영호남 접경 지역인 인월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장터는 인근의 지리산 둘레길과 뱀사골, 바래봉 철쭉 명소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시골장터의 정겨움을 느끼며 제철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자리다.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산나물, 고랭지 채소, 토종 흑돼지 등을 싸게 판다. 도토리묵과 산채비빔밥, 장터 국수 같은 시골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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