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 인월시장에 토요장터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0일 03시 00분


전북 남원시는 5월 3일부터 10월까지 지리산 국립공원 입구이면서 영호남 접경 지역인 인월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장터는 인근의 지리산 둘레길과 뱀사골, 바래봉 철쭉 명소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시골장터의 정겨움을 느끼며 제철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자리다.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산나물, 고랭지 채소, 토종 흑돼지 등을 싸게 판다. 도토리묵과 산채비빔밥, 장터 국수 같은 시골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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