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검사기’에 일베 운영진 “법적 조치 진행” 강경대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9일 10시 18분


'일베 회원 검사기'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운영진이 '일베 회원 검사기'에 대해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일베 운영진은 8일 홈페이지에 "'일베 회원 검사기'는 회원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면서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 등이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제작자(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일베 회원 검사기'란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특정 아이디나 이메일을 입력하면 일베 회원 여부를 알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다.

단, '일베 회원 검사기'에 대한 설명에는 '실제 인물이 일베에 가입했는지에 대해 보증을 하지 않는다'는 단서가 달려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일베 회원 검사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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