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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표명, 박원순 서울시장 “사태 수습이 최우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09 11:07
2014년 5월 9일 11시 07분
입력
2014-05-09 11:06
2014년 5월 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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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장정우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 사의 표명, 박원순 서울시장 “사태 수습이 최우선”
서울메트로의 장정우 사장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9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박 시장은 “사고(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장정우 사장에게 책임질 부분은 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정우 사장의 사임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가 우선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란을 막고 사태를 수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에 이어 8일에는 1호선 전철이 300미터 역주행하는 사고가 일어나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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